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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에도 갈 길 먼 ‘경기북부특별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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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5-0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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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총선 이후 특별자치도 신설 논의에 다시 불을 지피겠다는 계획이지만 행정안전부가 경기도의 주민투표 신청을 승인하지 않은 데다 정치권의 반발도 여전해 현실화까지는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대국민 공모로 선정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개하고 특별자치도와 관련한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북부 지역 시장·군수, 국회의원·도의원, 민관합동추진위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의 정체성·역사성과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1~2월 공모전을 열었고 총 5만2435건의 제안이 모였다. 응모작 중 10개 후보작을 선정한 뒤 온라인투표와 심사위원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작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를 최종 결정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91세 여성이 제안한 이름이라고 한다.
김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경기북부에서 당선된 22대 여야 국회의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법안 발의를 약속했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이념을 넘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이날 새 이름이 공식 결정됐지만 실제 출범까지는 ‘산 넘어 산’이다.
경기도를 한강 기준으로 남북으로 분리하자는 경기분도론은 1987년 대선 당시 처음 나왔지만 선거 때마다 ‘반짝 공약’에 그쳤다.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줄어들 수도 있는 분도를 추진하는 것은 민선 이후 김 지사가 처음이다. 당초 ‘2026년 7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행안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승인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주민투표법은 지방자치단체를 나누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등 국가정책에 관한 사무에 대해 행안부 장관이 주민투표를 발의하도록 하고 있다. 지자체를 분리·설치하려면 지방의회 의견 수렴 혹은 주민투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경기도는 많은 도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표현하는 주민투표로 진행하려는 것이다.
경기도는 22대 국회가 구성돼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이 발의되는 즉시 다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달 총선에서 경기북부 지역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가운데 여야 의원 상당수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찬성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이다. 주민 여론조사에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찬성 의견이 우세하다는 결과도 재추진 동력이다.
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정 분권 없는 분도’에 부정적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필요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불투명한 행안부의 주민투표 승인과 지역 정치권의 반발도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측은 이날 행안부와는 교류 없이 ‘평화누리’ 등 기존에 나온 명칭을 사용하는 허울뿐인 이벤트에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몰두하니 답답할 따름이라면서 도의회 패싱 등 도지사의 불통과 독단은 특별자치도 설치 동력을 분산시킨다고 밝혔다.
남은 시즌 최대한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리고,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겠습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2연패하고 복귀한 임성재(사진)가 자신의 타이틀 스폰서가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달러)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올 시즌 초반 예상 밖 난조에 빠지면서 세계랭킹 45위까지 하락했던 임성재(현재 37위)는 누구에게나 안 좋은 시기가 오게 마련인데, 최근 RBC 헤리티지부터 괜찮아지기 시작했다며 그래도 저는 최악은 아니라서 남아 있는 시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지난달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2주 연속 컷탈락을 당하는 등 시즌 12개 대회에서 4번이나 컷통과에 실패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퍼트 난조가 악순환을 불렀다. 그렇게 크게 안 되는 건 없었는데 퍼트가 안 좋았다. 계속 애매한 퍼트를 남겨 보기가 많아졌다. 어렵게 버디를 해도 바로 보기를 하고 이런 플레이를 한두 달 정도 계속했다.
임성재는 스윙을 약간 교정하고 퍼트 시간을 단축하며 돌파구를 찾았다. 셋업을 하고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퍼트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렸는데, RBC 대회 때부터는 결정되면 조금 더 빨리 퍼트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그런지 잘 풀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올해 5번째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2위에 올라 마스터스 포함 2주 연속 컷탈락의 충격을 씻은 그는 국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세계랭킹을 5계단 끌어올렸다. 안병훈(41위)에게 따라잡혔던 랭킹도 재역전했고, 현재로선 김주형(23위)에 이은 한국 선수 두 번째 순위가 되면서 다시 파리 올림픽 출전권 안으로 진입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45위인 임성재는 한 시즌 상위 30위 선수들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6년 연속 진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해까지 이룬 5회 연속 진출은 한국 선수 중 임성재 외엔 누구도 접근하지 못한 기록이다.
임성재는 TPC 크레이그 랜치는 처음이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홀이 없고, 한국 선수들이 잘 친 코스이니 저도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CJ컵을 했던 코스는 저와 잘 안 맞았는데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기대했다.
■김용근씨 별세, 성환 전 여주 간매교회 담임목사·경환·성자·인자·미애씨 부친상=1일 오전 11시30분 여주시민장례문화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31)882-1000
■조길원씨 별세, 현진 KBS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기자 부친상=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30분 (02)39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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