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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독극물이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돼 경찰 등이 조사에 나섰다.2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동구지역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직원 3명이 사무실에 도착한 소포를 개봉한 뒤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했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경찰은 독극물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복지시설 입구를 봉쇄 조치했다. 해당 우편물은 해외에서 ...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9일 핵실험으로 인한 피폭 피해국인 마셜제도공화국 대사와 만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 면담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연대를 제안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마셜제도공화국 대사관에서 트레가 A. 이쇼다 대사를 만나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세계적으로 잘 해결해 나가는지가 이후의 해양생태계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나가는 데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술에 취한 채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해 가중처벌할 수 있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2020년 10월 서울 광진구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다 마주오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4%였고, 자전거 운전자는 전치 2주...